한국제지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과 ESG협력을 통해 치킨박스, 트레이를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로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제지와 BHC치킨은 포장재 기획부터 개발에 함께하며 국내 치킨업계 최초로 생분해∙재활용이 가능하고, 내수∙내유 특성을 강화한 친환경 치킨박스 출시했다. BHC치킨은 박스와 트레이 포장재로 한국제지의 ‘그린실드’를 사용하고 잉크를 최소화하여 지구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다.
한국제지 ‘그린실드’는 기존 플라스틱(PE/PP) 코팅을 친환경 코팅으로 대체해 재활용이 가능하며, 매립되는 경우에도 3개월 안에 생분해되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재활용(UL ECVP 2485)과 생분해(OK Compost Industrial) 인증을 취득했고, 국제 산림 관리 협회(FSC) 인증을 받았다. 미국 FDA 규격 식품 안전성 인증을 통해 1차 식품 포장재로서 안전성도 검증 받았다. 박스, 트레이 外에도 종이컵, 용기, 접시, 몰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제지는 ‘그린실드’를 친환경 패키징의 주력 제품으로 BHC치킨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대한항공, 아워홈, 농협몰, 작은영화관, 면사랑, 크라운 제과 등에 납품하고 있다. 네이버 공식 온라인몰 ‘한국스토어’와 미국 ‘아마존몰’ 입점을 통해 그린실드 종이컵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ESG부문)에 선정된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시장에서 ESG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그린실드 사용 확대 및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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